1.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상 의지 확인됨에 따라 투자심리 위축
1-1) 미 연준의 매파적 입장
-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 FOMC위원들이 6월 금리 동결은 일시적이며(일부는 25bp 수준의 금리인상 지지),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고 분석.
- 이달 25~26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 금리 인상할 가능성 높음
1-2) 달러 강세
- 미 연준의 매파 의지 확인되면서 달러 강세 -> 환율 1300원대 회복
1-3) 전망
- 7월 25bp 금리 인상은 확실시 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임
- 하반기 9월에도 한 차례 더 금리 인상할지 주목
- 10회의 누적 긴축과 정책이 경제활동 및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를 고려하여 인플레이션과 노동수요 지표 회복될지 주목
2. 달러-원 환율 당분간 박스권 지속될 것으로 전망
2-1) 대외 상황
- 미국채 금리 상승세 지속 + 고용, 물가 관련 중요 지표들 이번주, 다음주 내로 발표 있을 예정
- 중국 경기 회복 여전히 더디게 진행중 -> 위안화 약세에 환율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음
- 닛케이225 지수도 1.22% 하락하면서 투자심리 위축 보임
- 유로존 6월 HCOB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 49.9로 속보치(50.3), 전월치(52.8) 모두 하회
=> 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 하락. 특히 중화권(중국, 홍콩) 중심으로 한 증시 하락 여파 큰 것으로 보임.
2-2)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감소
-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 시장에서 순매도세 보이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 시장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됨.
3. 새마을금고 사태로 인한 뱅크런 우려
3-1) 새마을금고 사태
- 새마을금고는 지난 3~4월 수신잔액 7조원가량 감소
- 최근 연체율 상승하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 증가한 것이 요인
- 해당 기간 상호금융권에서 수신잔액 줄어든 곳은 새마을금고가 유일
- 불안감 증가에 따른 예금 이탈 증가로 뱅크런 우려
- 정부는 해지한 예·적금 재예치시 비과세 혜택 복원하는 방안 검토하며 불안감 축소위해 노력 중
3-2) 증시 하방압력으로 작용
- 금융시장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영향
[자동차]
1. 자동차업계 판매실적
- 하반기 개별소비세 감면 일몰을 앞두고 신차 수요 확대 + 수출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판매실적 향상
- 현대차, 기아차 각각 6월 72만 37만 5113대(52%), 27만 8256만대(38.6%)로 전체 자동차업계 판매실적의 90.7% 견인하며 압도적 시장 우위 가짐.
-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5%, 7.1% 증가한 수치.
- 그 외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한국GM, KG모빌리티도 해외실적과 내수물량 모두 증가하며 판매실적 각각 86.7%, 27.9%로 급증.
표 1 완성차 5개사 23년 6월 판매실적(출처: 딜사이트)
2. 현대차/기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 2분기 현대차 매출액 39조9591억원, 영업이익 3조6184억원 예상
- 2분기 기아 매출액 25조5501억원, 영업이익 2조9554억원 예상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 강해질 것으로 예상.
- 중국 생산법인 매출 급감 소식에 5일 주가 다소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국 완성차 수요 증가하고 있어 주가 우상향 흐름 유지 될 것으로 전망.
3. 자동차 부품주 강세
- 위와 같은 완성차업체들의 실적 호조 전망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주 동반 상승.
- 부품사 전방인 완성차 이익 개선이 시차를 두고 부품사 이익 개선을 지지하는 구조이므로 기대실적 개선에 주가가 후행하며 밸유에이션 저평가된 상태.
- 종목: 성우하이텍, 덕양산업, 인팩, 화신, 에코플라스틱 등
[2차 전지]
1. 2차 전지 관련주 상승세 유지
종목명 | 하나기술 | 등락률 | +6.36 |
이차전지 양산 자동화 설비 사업 영위하는 기업. 지난 6월 27일 2차 전지 조립, 화성라인 턴키 공급하는 1724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 공시 수주잔고 388억원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실적 가시성 확보 및 단일 고객사(노르웨이 Freyr 파트너십) 리스크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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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 알루코 | 등락률 | +2.26 |
스팩(SPAC)은 비상장 우량 기업 발굴해 인수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인수목적 회사. 사실상 명목상 회사이기 때문에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으나 공모주 주가 변동폭 60~400%까지로 확대된 영향 + 유통주식 수 적고 시가총액 작은 영향으로 공모주에 매수세 몰리며 주가 급증한 것으로 보임. |
[상장사]
종목명 | 이노시뮬레이션 | 등락률 | +133.33 |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오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2113.78대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 수요예측에도 총 193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869.47대 1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1만 5000원 확정. 하지만 상장 직후 매도 가능한 유통가능물량이 44.24%로 비중 적지 않은 것이 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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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 교보14호스팩 | 등락률 | +240.50 |
스팩(SPAC)은 비상장 우량 기업 발굴해 인수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인수목적 회사. 사실상 명목상 회사이기 때문에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으나 공모주 주가 변동폭 60~400%까지로 확대된 영향 + 유통주식 수 적고 시가총액 작은 영향으로 공모주에 매수세 몰리며 주가 급증한 것으로 보임. |
[국내 빅테크]
1. 글로벌 빅테크 흐름과 반대로 가는 카카오, 네이버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 1분기 연이은 실적 호재 공개하며 주가 크게 반등했으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반등은 그에 미치지 못했음
- 특히 카카오는 1분기 시장전망치에 못미치는 실적 기록하며 주가 하락세
- 네이버와 카카오는 국내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와 같은 주가 흐름 보였으나 1) 과도한 밸류에이션 부담(높은 PER) 2) 내수 시장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 등의 영향으로 주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됨.
2. 2분기 이익 실적 전망
- 2분기 이익 실적 성장 전망되는 네이버와 다르게 1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
- 서로 다른 주가 흐름 예상됨
종목명 | NAVER | 등락률 | +4.83 |
NAVER 2분기 호실적 전망.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 특히 여행/예약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으로 커머스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검색 매출 역시 5% 증가해 실적 기여 예측. 올해 3분기에는 8월 24일 예정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클로바X’ 출시 예정되어 있음. 한국형 챗GPT라 불리며, 챗GPT 글로벌 영향력 감소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검색형 챗봇 서비스인 ‘큐’도 하반기 출시 예정. *챗GPT 사이트의 지난 6월 글로벌 방문자수 전달 대비 9.7% 감소했으며, 챗GPT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MS) 빙 앱 다운로드도 38% 감소 |
종목명 | 카카오 | 등락률 | |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둔화 전망 나오면서 주가 하락세. 카카오는 1분기 매출 1조 7403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매출 2조 558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8%, 영업이익 16.5% 감소치. |
*(0705) 삼성전자 파운드리 2023으로 개선된 반도체 밸유체인
반도체 업체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됨
1) 종합 반도체 회사(IDM) 2) 설게 전문업체(팹리스) 3) 외부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업체(OSAT)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IDM로 세계적 경쟁력 확보
하지만 팹리스와 오샛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입지 취약. 특히 팹리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시스템 반도체 시장 강화를 위해서 세계 시장 2위 파운드리 업체인 삼성전자가 나서서 팹리스, 오샛 기업들 육성해야 할 필요 존재.
그에 따라 이번 파운드리 포럼을 통해 설계 담당하는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 LX세미콘과의 협력 강화하고, 비메모리 및 파운드리 중심으로 투자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대덕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PCB 기업(대표적으로 대덕전자, 심텍, 삼성전기 등)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됨.